그레그레

캐나다 토론토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커리어의 발전을 시킨지 4년차이다. 화상 영어 공부와 전화 영어 공부로 계속 자기 계발하면서 어쩌다 보니 타국에서 혼자 잘도 버텼다. 그 기간 중 나의 자기 성찰 시간에서 큰 몫을 차지한 부분은 나의 커리어이다. 한국에서도 더 나은 대우를 받기위해 혹은 더 좋은 경험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거나 학사를 공부하고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케이스가 많다. 아직 나는 주니어이지만, 주니어에서 시니어(?) 쪽에 속하는 경력이 있으므로 완전 "주니주니어" 한 직장인 혹은 취준생들에게 내가 경험했고, 그리고 느꼈던 바를 공유하고 싶다. 나는 회사를 다니는 것은 연애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 라는 존재는 예전부터 존재했고, 그래도 존재한다. 고로 나..

20살이 넘은 나이에 캐나다에 와서 어학당, 대학 본과 입학과 졸업을 거쳐, 마지막 학기 인턴쉽 그리고 졸업하자마자 풀타임 포지션을 갖기까지 캐나다 해외 어학연수를 포함해 총 2-3년이 걸렸고, 풀타임 포지션에서 굉장히 좋은 연봉 오퍼와 Benefit + Incentive (복지 + 인센티브) 를 제시하는 회사의 제안을 받아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단계를 거쳤다. 물론 전략이 필요했다. 그 전략 중에 영어 그리고 전반적인 영어 회화가 절대 빠지지 않았다. 우선 많은 전략 중에 한국인의 최대 고민, 영어 회화에 대해서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오늘 글을 써보려고 한다. 영어? 중요하다.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영어를 엑센트 하나 없이 완전히 원어민 같이 구사하는 인재들을 필요로 하지 않..

캐나다 시간 오후 12시 오늘은 좋은 홈스테이 가정 찾기란 참 복불복인 경우가 많다. 한국계나 캐나다계가 아닌 다른 제3국 출신의 이민자들이 홈스테이를 하면서 밥은 매일 빵과 잼만 주고, 여자인 학생에게 성희롱 까지 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홈스테이 호스트가 있는 반면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오랜기간동안 연을 이어가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 내 마음에 100% 드는 홈스테이 가정을 찾는 것은 정말 힘든 것 같다. 그렇다고 낯선 땅에 도착해서 바로 룸렌트 혹은 하우스렌트를 하기엔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 그건 더더욱 힘들기 마련이다. 우선 나의 케이스는 한국계 아주머니와 독일계 캐네디언 아저씨 그리고 초등학생 꼬마가 살았고, 옆방에는 나와 같은 유학생인 일본출신 친구가 살았고 나는 세달만에 룸렌트를 알아보고 ..